
베트남 중부의 매력적인 도시 다낭은 비교적 짧은 일정으로도 다양한 관광과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인기 있는 해외 여행지입니다. 특히 3박 5일 일정은 자유여행자들에게 가장 선호되는 구성으로, 바나힐, 호이안, 미케비치, 다낭 대성당 등 주요 명소를 부담 없이 둘러볼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이동 동선, 시간표, 여행 루트 팁까지 포함된 ‘다낭 3박 5일 완전정복 코스’를 안내해드립니다.
1일차 & 2일차: 입국과 다낭 시내 핵심 투어
[1일차: 도착 & 야경 즐기기]
대부분의 3박5일 다낭 여행은 밤 비행기로 출발하여 새벽 또는 오전 중 도착하는 일정입니다. 도착 후 호텔 체크인은 보통 오후이므로, 가벼운 조식 후 짐만 맡기고 시내 관광을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 다낭 대성당 → 한 시장 → 핑크 성당 인근 카페
- 체크인 후 미케비치 산책 또는 루프탑 카페
- 저녁: 한강변 야경 감상 & 용다리 불쇼(주말만 운영)
TIP: 불쇼는 주말 밤 9시에 진행되며, 미리 자리를 잡아야 관람이 용이합니다.
[2일차: 바나힐 투어 DAY]
다낭 여행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인 바나힐은 시내에서 차량으로 약 1시간 거리입니다.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면 유럽풍 마을과 ‘골든 브릿지(손 모양 다리)’를 포함한 다양한 포토 스팟이 기다립니다.
- 아침 8시 호텔 픽업 → 9시 바나힐 도착
- 골든브릿지, 프렌치빌리지, 판타지파크 등 관광
- 오후 4시경 시내 복귀 → 미케비치 일몰 감상
- 저녁: 한강변 맛집(해산물 BBQ 또는 로컬 식당)
TIP: 바나힐은 현장 대기 줄이 길 수 있으므로 현지 투어 예약을 권장합니다.
3일차: 호이안 올데이 투어 & 감성 여행
호이안은 다낭에서 차로 약 40~50분 거리이며, 하루 일정으로 충분히 다녀올 수 있는 근교 여행지입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호이안 올드타운은 낮과 밤 모두 다른 매력을 자랑합니다.
- 오전~오후: 투본강 인근 카페 → 호이안 시장 → 깐쯔엉 거리 점심 → 노란 벽 골목 탐방
- 저녁~야경: 석양 무렵 투본강 → 야시장 → 랜턴 체험 → 소원 등 띄우기 → 밤 9시 다낭 복귀
TIP: 차량 대절 또는 투어 이용 시 더욱 편리합니다. 날씨가 더우므로 대비가 필요합니다.
4일차 & 5일차: 휴식 + 쇼핑 + 출국 준비
[4일차: 여유로운 다낭 감성 코스]
- 오전: 미케비치 해변 산책 → 해변 카페 브런치
- 오후: 린응사 방문 → 쇼핑(빈컴, 롯데마트) → 마사지
- 저녁: 루프탑 레스토랑 또는 강변 뷰 식당에서 마지막 만찬
[5일차: 공항 이동 & 귀국]
새벽 또는 오전 항공편 이용 시, 2~3시 호텔 체크아웃 후 공항으로 이동합니다. Grab 앱으로 미리 택시를 예약하세요.
3박 5일의 짧은 일정에도 불구하고, 다낭은 효율적인 동선 구성과 일정 조율만 잘하면 알차고 만족스러운 여행이 가능합니다. 바나힐의 이국적 풍경, 호이안의 감성적인 골목, 미케비치의 평화로운 풍경까지… 이번 여행에서 진정한 힐링을 경험해 보세요.
지금 바로 일정표를 참고해 당신만의 다낭 여행을 계획해 보세요!